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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바림 (나무의사 우종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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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바림 (나무의사 우종영의)
[도서] 바림 (나무의사 우종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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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은이 우종영
  • 쪽수 424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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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세대 나무의사가 써 내려간 깨달음의 기록. 나무와 함께하는 삶을 온몸으로 살아온 저자가 풍부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특유의 식물 감성을 바탕으로 쓴 인문과학 에세이. 과학과 신화를 넘나들고 문학과 철학을 가로지르는 그의 문장은 인식론과 존재론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룬다. 상상계와 실재계가 섞여 든 스무 그루 아름드리나무와도 같은 스무 편의 글은 식물과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사람이 지켜야 할 윤리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평생 나무를 오로지하며 몸에 밴 깨달음을 아름다운 언어로 조탁해 독자에게 건넨다. 그의 깊은 나무 사랑과 연민이 묻어나는 통찰은 사람들의 무관심이 저질러 온 비윤리 상황을 고스란히 비추고, 예비 나무의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밝힌다. 1세대 나무의사로서 겪은 가슴 아픈 순간과 나무와 교감하는 방식, 연민에서 비롯한 바람을 담은 이 책에는 독자 가슴에 주장 없는 웅변으로 스며드는 힘이 있다.


목차

머리말_
나무와 함께 살아가는 일에 대하여 5

1 편지
길 위의 성자 17
신이 깃든 나무 34
숲의 왕 53
반려식물 73

2 예찬
향기로운 나무 95
뿌리 깊은 나무 113
아름다운 나무 133
죽지 않는 나무 153

3 본성
나무가 자라는 원리 173
나무를 이루는 요소들 193
나무의 몸 212
성과 나무 235

4 나무가 사람에게
몽상 261
걷기 281
풍경 301
치유 325

5 사람은 나무에게
오래된 나무를 부탁해 345
가로수의 법적 지위 362
의술에 대하여 384
나무의사의 윤리 405

참고문헌 422


저자소개

지은이 : 우종영
1954년 서울 정릉에서 태어나 자연의 품 안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천문학자의 꿈을 품었던 중학교 시절, 자신이 색약이라는 사실을 안 뒤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방랑길에 올랐다. 우연히 일하게 된 곳은 식물 온실이었고, 이후 하늘의 별 대신 땅 위의 별인 꽃에 빠졌다. 모든 것을 쏟아 부어 시작했던 꽃 농장 사업에 실패하면서 죽음에까지 몰렸을 때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이 나무였다.
그때부터 오로지한 평생의 업이 시작되었다. 그는 나무가 보여 주는 고통의 언어를 들어 주고 치료해 주는 나무 관리회사를 차려 자신이 나무에게서 받은 것을 갚으며 살았다. 전국의 산을 구석구석 다니며 나무와 교감하고 공부하고 보살폈다. 왠지 끌리는 중앙아시아 평원을 해마다 다니면서 식물을 탐사하는 일도 끈을 놓지 않았다. 자신이 느꼈던 나무 생태 감성을 어린아이에게도 보여 주고 싶어 책을 쓰기 시작해 세월이 지나다 보니 이제 꽤 알려진 나무의사 작가가 되었다. 시민단체나 숲해설가를 대상으로 나무와 함께 사는 지구시민 윤리를 감성적으로 전하는 강의와 답사도 마다지 않고 다닌다. 그가 골몰해 소망하는 것은 나무들이 아프지 않고 사람들과 행복하게 동행하는 일뿐이다.

지은 책으로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게으른 산행》, 《게으른 산행 2》, 《풀코스 나무 여행》, 《나무야, 나무야 왜 슬프니》, 《나무의사 큰손 할아버지》 등이 있다.  


출판사서평

1세대 나무의사가 써 내려간 깨달음의 기록

나무와 함께하는 삶을 온몸으로 살아온 저자가 풍부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특유의 식물 감성을 바탕으로 쓴 인문과학 에세이다. 과학과 신화를 넘나들고 문학과 철학을 가로지르는 그의 문장은 인식론과 존재론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룬다. 상상계와 실재계가 섞여 든 스무 그루 아름드리나무와도 같은 스무 편의 글은 식물과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사람이 지켜야 할 윤리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평생 나무를 오로지하며 몸에 밴 깨달음을 아름다운 언어로 조탁해 독자에게 건넨다. 그의 깊은 나무 사랑과 연민이 묻어나는 통찰은 사람들의 무관심이 저질러 온 비윤리 상황을 고스란히 비추고, 예비 나무의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밝힌다. 1세대 나무의사로서 겪은 가슴 아픈 순간과 나무와 교감하는 방식, 연민에서 비롯한 바람을 담은 이 책에는 독자 가슴에 주장 없는 웅변으로 스며드는 힘이 있다.

*‘바림’이란? 그림을 그릴 때 물을 바르고 마르기 앞서 물감을 먹인 붓을 대어, 번지면서 흐릿하고 깊이 있는 색이 살아나도록 하는 일을 가리킨다. 저자는 일상생활에서 문득문득 깨우친 것들을 차곡차곡 적어 두었다가 바림질하듯 부드럽게 세상을 초록빛으로 물들이고 싶은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

풍부하고 폭넓은 자연과학 및 인문학적 소양에 감동하게 한다.
삶과 우주의 원리를 꿰뚫는 번뜩이는 통찰력이 돋보인다.
빛나는 단어나 개념, 선언적 문장을 대수롭지 않게 던지며 신뢰감을 준다.
그보다 더, 나무와 사람의 동거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낼 이야기꾼이 있을까.

늘 우리 곁을 지키는 경이로운 생명체
나무도 고통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아주기를!

식물과 인간의 삶은 토대가 같다. 지구에 사는 생명체 일원이라는 변할 수 없는 사실에서 그렇다. 근년 들어 식물과 나무, 정원 등을 다룬 책들이 적지 않은 관심을 끌면서 사람들의 생각과 정서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때늦은 감이 있지만 당연하고 또 다행한 현상이다. 그러나 여전히 식물을 인간의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도구로서 인식하고 더 많은 이용가치를 뽑아내려는 발상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할 일이기도 하다. 물론 숲이 미세먼지를 얼마나 많이 줄여 주는지, 물을 얼마나 많이 사람 가까이에 붙들어 주는지, 정서적으로 얼마나 안정감을 주는지, 자연재해를 얼마나 많이 완화시켜 주는지…… 하는 것은 식물과 인간의 공생 관계에서 변하지 않는 계약이다. 혹여 이 논리만 유효하다 하더라도 이 계약이 지속가능하려면 윤리가 필요하다. 나무를 대상이 아니라 인간의 동료로서 보는, 처음부터 엄연히 있었던 공생 관계의 윤리 말이다.

저자는 “고통에 싸인 나무를 보며 느낀 연민과 그들에게 권리를 찾아 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그는 자작나무 숲이 바람에 춤추는 기척을 느끼며 새벽 2시면 일어나 책상 앞에 정좌해 바림질하듯 한 자 한 자, 한 편 한 편 글을 쓰며 다섯 계절을 보냈다. 그렇게 써 내려간 스무 편의 글에는 10대 시절부터 나무와 함께 살면서 얻은 산 경험과 식물성 정서, 나무를 향한 연민 그리고 남다른 호기심과 열정에서 비롯한 방대한 독서량이 빚어 낸 다양한 지식과 견고한 지혜가 가득하다. 이만큼 종횡무진 자신감 있고 흥미롭게 나무와 사람의 공생을 풀어 낼 수 있는 이야기꾼도 없으리라. 그래서 이 책은 1세대 나무의사가 부르는 백조의 노래라고도 할 만하다.

파우스트가 “모든 이론은 회색이고 영원한 것은 저 생명나무의 녹색뿐”이라고 말했듯, 사람은 오로지 나무에 기대어 살아가는 존재 아닌가. 나무는 움직이지 않는 삶을 선택하고 녹색 풍요로 지구를 덮었기에 비로소 인류는 삶을 시작할 수 있었다. 저자는 이 같은 사실을 다섯 부로 나눠 완곡한 어조로 전한다.

제1부에서는 인간과 가까이 살아온 나무를 네 유형으로 나누고, 각 나무가 보낸 편지를 나무의사로서 해독하고 해설하며 변호했다. 나무가 사람과 관계 맺어 온 방식, 살아가는 원리, 애환, 요구를 담았다. 제2부에서는 인간의 능력과 감각을 압도하는 나무의 능력과 미덕을 찬양했다. 나무는 인류의 토대이며, 실제로 우리가 나무에게 얼마나 많이 빚지며 사는지를 알 수 있다. 제3부에서는 나무가 살아가는 방식(생리학)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나무에 관한 산지식을 알려 주고 잘못된 상식도 바로잡았다. 제4부에서는 우리 삶을 관통하는 통찰과 지혜로 가득한 아름다운 글들이 펼쳐진다. 숲에서 나무와 교감하며 살아온 사람만이 지닌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제5부에서는 나무의사로서 환자인 나무의 애환을 대변하고, 나무와 함께 살아가는 동료로서 사람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윤리는 무엇인지를 알려 주며, 지구시민으로서 그 윤리를 지켜 나가기를 당부했다. 이러한 저자의 이야기는 마치 인류를 낳고 보살핀 나무의 정령이 전하는 말처럼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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