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곤충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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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은이 김태우
  • 쪽수 344 쪽
  • 크기 145*218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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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크기는 작지만 하나의 소우주 같은 존재, 곤충.
그 세계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관찰한 유쾌한 생태 에세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의 3분의 2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생명체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바로 곤충이다! 그러나 곤충 하면, 대부분 ‘징그럽다’, ‘인간에게 해를 입힌다’, ‘무섭다’ 등의 혐오스러운 반응이 먼저다. 이는 인간이 속한 포유류와는 다른 생김새와 생태 때문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곤충에 대한 섣부른 오해가 불러온 편견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곤충이 자연 생태계의 유기적인 순환을 위해 담당하고 있는, 비록 크기는 작지만 자신만의 독자적인 생존 전략을 가진 명민한 동물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책 《곤충 수업》은 어린 시절 곤충의 매력에 빠진 이후 지금까지 오직 곤충 연구에만 매진해온 열혈 곤충학자가 써낸 곤충을 향한 세레나데(!)이다. 저자는 곤충학자의 일상에서부터 곤충에 대한 놀라우면서도 흥미로운 지식들을 과학, 역사, 지리,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위트 있게 전달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작은 존재를 향한 애정과 관심이 궁극에는 인류와 자연을 위하는 길이라는, 소중한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곤충으로부터 배우는 삶의 지혜

1부 웰컴 투 곤충 수업
생명을 대하는 태도에 대하여
곤충, 너의 이름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곤충 수업
희미한 반짝임에 담긴 위대한 자연의 섭리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거충
곤충학자로 산다는 건

2부 곤충학자의 일상다반사
저는 ‘메뚜기 선생님’입니다
영국 자연사박물관에서 만난 조선의 여치
추억이 기록이 될 때
호기심의 캐비닛
곤충을 알면 역사가 보인다
서구인이 남긴 우리 곤충의 기록들
북한 곤충학자들과의 교류를 꿈꾸며

3부 곤충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옛말 속에 살아 있는 곤충들
작은 존재의 독한 생존 전략
곤충의 변신은 무죄
머리 없는 사마귀의 비밀
벌은 이유 없이 쏘지 않는다
귀뚜라미가 울지 않았던 이유
낯선 소리의 정체를 밝히다

4부 충문화 산책
화폭에 담긴 곤충
한중일 삼국의 초충 문화 비교
같은 곤충, 다른 이름
유적과 사찰에서 만난 곤충들
파피용의 만찬
네가 왜 거기서 나와

5부 ‘곤피아’를 꿈꾸며
곤충 괴담
똥벌레에서 금벌레가 된 소똥구리
사람도 먹이사슬의 일부다
갈색여치의 습격
역사 속 곤충의 대발생
지킬과 하이드
히치하이킹 하는 곤충들
곤충 삼매경의 빛과 그림자

에필로그 | 곤충을 위해, 지구를 위해, 우리를 위해


저자소개

저자 : 김태우
1970년 부산 출생.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연구사. 건국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산 메뚜기목의 분류학적 재검토〉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다양한 연구 조사 활동을 통해 감춰진 곤충 이야기를 밝히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2006), 《내가 좋아하는 곤충》(2009), 《한국 자생생물 소리도감》(2010), 《우리 집에 왜 왔니?》(2011), 《곤충이 좋아지는 곤충 책》(2012), 《메뚜기 생태도감》(2013), 《주머니 속 메뚜기 도감》(2019) 등의 책을 썼다. 곤충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고 건강한 환경속에 곤충과의 평화로운 공존을 소망한다.


출판사서평

곤충을 알면 자연과 생태가 새롭게 보인다!
‘메뚜기 박사님’이 들려주는, 이제껏 몰랐던 곤충의 진짜 이야기.

‘곤충’ 하면 우리는 흔히 ‘징그럽다’, ‘병충해를 옮겨 피해를 입힌다’라고 생각하며 혐오에 가까운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이는 곤충 특유의 기괴한 생김새 혹은 낯선 생태적 습성을 통한 편견이거나 곤충의 종류를 해충에 한해서만 생각한 탓에 생긴 선입견이다. 그러나 지구 생명체 가운데 생각보다 훨씬 대단하고 훨씬 이로운 존재가 바로 곤충이라는 걸 우리는 잘 모르고 있다.
곤충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의 3분의 2를 차지할 만큼 생물 종의 다양성과 개체의 숫자가 그 어떤 생명체보다 크고 많다. 곤충 한 마리는 사람이 무심코 밟거나 살충제를 뿌리면 금방 죽어버리는 등 미물에 지나지 않지만, 지구에 사는 개미를 모두 합하면 인류 전체의 무게보다 더 나갈 정도로 곤충 종의 생물량은 엄청나다. 이뿐만이 아니다. 생태계의 구성원으로서 곤충의 역할은 결코 작지 않다. 꽃가루를 옮기고, 숲속의 동물 사체와 배설물을 치우고, 새와 개구리 등 다른 상위 포식자들의 먹이가 되는 등 곤충들은 생태계가 유기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자기만의 기능을 말없이 묵묵히 수행한다. 크기가 작아서, 우리의 눈에 잘 띄지 않을 뿐이다.
이 책 《곤충 수업》은 어린 시절 곤충의 매력에 빠진 이후 지금까지 오직 곤충 연구에만 매진해온 열혈 곤충학자가 써낸 생태 에세이이자, 자연과학 교양서다. 이 책의 저자인 김태우 박사는 여러 곤충 종들 중에서도 메뚜기를 전공하여 대중들에게는 ‘메뚜기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신진 곤충학자이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 최초로 대규모 생물표본 수장시설을 갖춘 국립연구기관인 국립생물자원관 소속으로, 한국 곤충 연구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태우 박사는 이 책에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곤충학자의 일상에서부터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잘못 알려진 곤충에 대한 정보들에 이르기까지 곤충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자신의 체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친절하고 위트 있는 목소리로 전달한다.

이 책은 세 가지 점을 염두에 두고 집필했습니다. 하나는 이 책을 읽는 독자 분들이 곤충을 대할 때 온고지신(溫故知新)의 태도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었습니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곤충을 애증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다양한 문화를 만들었는데, 그런 현상은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둘째는 현장 교육과 곤충 수업 등을 통해서 만났던 분들이 곤충의 세계에 대해 궁금해하며 자주 물어보던 질문들에 대해 친절한 답을 드릴 수 있는 책이고자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곤충학자라는 직업의 이모저모를 친근하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했습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과학에서부터 지리, 사회, 역사, 문화를 종횡무진하는
곤충과 인류 역사의 앙상블!

이 책에서 저자는 곤충의 생태를 다룸에 있어 단순히 과학적인 정보만 전달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곤충’이라는 기상천외한 생명을 둘러싼 놀라운 과학 지식에서부터 역사, 지리, 사회, 문화를 종횡무진하며 곤충의 한살이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 오늘날에도 우리가 종종 사용하는 속담이나 구한말 조선에 온 유럽의 탐험가들의 기록, 옛사람들이 남긴 그림이나 조각 등을 통해 알게 되는 곤충 이야기는 이제껏 어디에서도 본 적 없을 정도로 신선하다.

곤충을 소개할 때 스토리텔링은 곤충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의 이해를 돕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게다가 오늘날 곤충 이름은 자연과학의 영역에서 새로 작명된 경우가 많아 대중들이 더 괴리감을 느낍니다. 만일 곤충 생태 해설 시 스토리텔링을 할 인문학적 소재가 없다면 최근 밝혀진 해당 곤충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설명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숲에서 만나는 수많은 곤충 대부분은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_ <곤충, 너의 이름은> 중에서

뿐만 아니라 곤충을 ‘찐’으로 사랑하는 곤충학자의 일상다반사를 읽는 즐거움도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이다. 곤충의 독성을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애남가뢰의 노란 체액을 자신과 후배의 팔에 바르다가 화상을 입고, 딱정벌레 표본을 찾기 위해 등산객들이 산속에서 몰래 볼일(!)을 본 뒤 버린 휴지 더미를 뒤지고, 한밤중에 퍼붓는 비를 맞으며 울음소리에만 의지해 철써기 채집을 해내고, 우연히 들른 한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낯선 곤충 소리를 허투루 넘기지 않고 깊이 파고들어 결국 신종 발표까지 하게 된 이야기 등은 유쾌한 웃음과 함께 직업에 헌신하는 열정과 감동을 선사한다.

자연 속 작은 존재가 일깨워준 공존의 지혜,
곤충을 위해, 지구를 위해, 인간을 위해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김태우 박사는 작은 곤충의 세계를 오랜 기간 연구하고 관찰하면서 하나의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고백한다. 바로, 크기에 상관없이 세상에 존재하는,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하나하나가 복잡하고 정교한 소우주라는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에는 곤충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호기심 있게 관찰한다. 날개를 팔랑이며 날아가는 나비에 매혹되어 뒤쫓아 가던 기억, 코스모스 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잠자리를 잡겠다고 살금살금 다가가던 기억, 흙장난을 하다가 줄지어 기어가는 개미들의 행렬을 유심히 들여다보던 기억 등, 유년시절에는 곤충과 관련된 낭만적인 혹은 천진한 기억들을 하나씩은 갖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바쁘고 거대한 목적을 좇는 어른의 삶을 살아가게 되면서 차츰 미시의 세계에 대한 관심을 잃어버린다.
이 책은 어린 시절 경험했던 자연 속 작은 존재가 들려주는 공존과 생존의 지혜에 대해 다시금 깊이 사색하게 한다. 거대한 생태계 안에서 작은 몸뚱이로 자기 나름의 생존을 도모하는 곤충들의 이야기를 따라 책장을 넘기다 보면, 도무지 친근해질 수 없을 것 같은 우리 주변의 곤충들이 대견하고 기특하게 보이는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오랫동안 사랑하며 탐구해온 세계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쓴 한 권의 따뜻한 생태 에세이는 자연의 작은 생명체인 곤충을 위한 일이 곧 우리와 지구를 위한 일임을 깨닫게 한다.

안타깝게도 최근 세계적으로 곤충의 생물량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는 걱정스러운 뉴스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호랑이나 곰 같은 알파 포식자의 보전에 대해서는 누구나 동의하지만, 작은 곤충은 설사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하더라도 제대로 대접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 생물의 멸종 현상을 걱정하는 이유는 결국 지구 전체가 살기 힘든 불모지로 전락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일 텐데,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편견과 선입관을 조금 거두고 소외된 생명인 곤충의 존재 가치를 인정해주면 좋겠습니다. 종 다양성이 가장 높은 곤충에 무관심한 것은 지구상 대부분의 생물에 무관심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_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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