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정원 잡초와 사귀는 법

(해외배송 가능상품)
공급사 바로가기
[도서] 정원 잡초와 사귀는 법
[도서] 정원 잡초와 사귀는 법
  • 상품명 [도서] 정원 잡초와 사귀는 법
  • 정가 20,000원
  • 판매가 18,000원
  • 배송방법 택배
  • 배송비 3,000원 (7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 재고확인 1개
  • 지은이 히키치 가든 서비스(히키치 도시, 히키치 요시하루) (옮긴이 : 양지연)
  • 쪽수 308 쪽
  • 크기 152*195 mm
  • 무게 400 g
SNS
정기결제
구매방법
배송주기

정기배송 할인 save

  • 결제 시 : 할인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도서] 정원 잡초와 사귀는 법 수량증가 수량감소 18000 (  0)
TOTAL: 0 (0ea)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월 1일(수)은 휴무입니다.

4월 30일(화) 13시 이후 주문 완료 건은 5월 2일 순차적으로 발송됩니다. 

공지사항

상품상세정보

출판사 제공 책소개.

 

잡초가 없는 정원을 만들고 싶다?

정원이나 텃밭을 가꾸는 사람에게 ‘불사조’ 같은 잡초는 최고의 골칫거리 중에 하나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식물만 잘 자라는 그런 ‘깨끗한’ 정원과 텃밭을 만들고 싶다는 사람이 많다. 물론 잡초가 자라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다. 흙을 없애면 된다. 하지만 흙을 없애면 다른 식물도 자라지 못한다. 많은 정원사와 농부가 흙을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식물을 키울 때 필요한 재료로만 바라본다. 그러니 영양분을 ‘밖’에서 넣어 주어야 하고, 벌레나 내가 원하지 않는 풀이 자라면 얼른 뽑아야 하고, 해로운 약을 뿌려서라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흙의 생명력을 무시한 처사다. 흙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잡초’가 있다. 잡초가 자라지 않는 땅은 어떤 식물도 존재할 수 없는 ‘죽은 흙’이라는 의미다. 저자들은 ‘건강한’ 정원을 꿈꾸는 이라면 잡초를 바라보는 근본적인 시각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땅에서 없앨 수도 없고, 땅에 꼭 있어야 할 존재라면, 내 소중한 화단이나 텃밭의 미관을 해치고 소중한 식물의 영양분을 다 빼앗아 가는 존재가 아니라 내 땅에 존재하는 여러 생명체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서로 도움을 주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동료로서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잡초라는 이름의 풀은 없다?

‘잡(雜)’이라는 글자에는 ‘천하다’, ‘쓸데없다’라는 부정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잡초의 ‘잡’에는 ‘다양성’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히키치 부부가 말하는 ‘오가닉 가든’은 단순히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는 곳이 아니다. 오가닉 가드너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정원에서 ‘생태계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다. 자연은 본래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조화롭게 순환하기 때문에 오가닉 가드너는 “쓸데없는 일을 하지 않고 쓸데없는 것을 가져오지 않는” 일에 신경을 써야 한다. 오가닉 가드너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정원에서 함께 살아가는 벌레, 새, 나무, 풀 등을 잘 관찰하고 다양한 생물들이 복합적으로 맺는 관계를 깨달으며 정원의 즐거움을 발견해야 한다. 벌레가 갉아먹는 잎, 뽑아도 뽑아도 자라는 ‘내가 원하지 않는’ 풀에 집착하면 정원 일은 순식간에 고역이 되는 법이다.

저자들은 자기 정원에 찾아오는 다양한 곤충에게 흥미가 생기면서 잡초에 눈길을 주게 되었다고 말한다. 많은 곤충에게 꿀과 잎을 내어 주고, 안락한 보금자리와 쉼터가 되어 주는 잡초가 생물 다양성을 떠받쳐 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때부터 잡초와 친해지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내 정원의 가장 중요한 구성원이 잡초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균과 미생물, 잡초야말로 황폐한 대지를 치유하고 흙을 비옥하게 만들어 주는 일등공신이다. 오가닉이라는 말은 잡초의 존재 없이는 생각할 수 없다. 오가닉 가든은 정원의 원예종뿐만 아니라 잡초에게도 자리를 내주어 땅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생명의 정원’을 목표로 삼는다.

 

잡초와 함께 공존하는 정원이 가능한가?

잡초는 다른 생물이나 흙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간다. 살아 있을 때에는 흙의 표면을 뒤덮어 자외선으로부터 토양미생물을 지켜 주고, 겨울이 되어 말라 죽으면 땅속 영양분이 되어 준다. 작은 생물들에게 은신처나 먹이를 제공해 주면서 생태계의 다양성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도 일조한다. 작고 여린 풀이지만 초록색 잎으로 광합성을 하면서 산소도 만들어 낸다. 흙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생겨나는 것이 바로 잡초고, 흙은 자신에게 필요한 식물에게 자리를 내어 준다. 잡초는 어떤 악조건도 견디면서 다른 식물이 살아갈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을 마련해 주고 일구어 주면서 초록 지구의 기반을 만들어 주는 존재다. 잡초는 온몸으로 그곳이 어떤 환경인지 묵묵히 가르쳐 주는 길잡이인 셈이다.

저자들은 오가닉 가드너로 일하며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잡초를 함께 살리는 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독자들이 정원이라는 공간 속에서 흙과 생물이 맺는 유기적 관계를 염두에 두고 잡초를 다시 바라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현장에서 터득한 정원 잡초와 함께 행복하게 공존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물론 인간의 손길이 필요한 정원은 야생이 아니기 때문에 자라나는 풀들을 그냥 보고만 있으라는 의미는 아니다. 이 책은 ‘정원 관리’라는 것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수행되어야 하는지, 그 방향과 방법을 제시해 준다. 잡초 본래의 모습과 특성, 잡초가 살아가는 장소 등을 이해하고 제초 방식이나 정원에서 살리는 방식을 고민한다면 잡초와 아름답게 공존할 수 있다.

책은 모두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정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잡초 각각의 특성과 생장방식을, 2장에서는 잡초가 자라지 않게 하는 법, 정원에 잡초를 활용하는 법, 풀 뽑는 법 등 저자들이 정원 일을 하며 익혀 온 오가닉 가든 관리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3장에서는 잡초 전반에 관한 근본적인 시각과 잡초가 생태계와 맺고 있는 관계를 다룬다. 특히 3장은 잡초를 바라보는 근본적인 시각을 바꾸어 주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한눈에 보는 정원 잡초

오가닉 가든이란?

이 책의 사용법

 

1장 정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초들

 

오가닉 가든의 잡초 분류법

 

땅을 기는 형태

괭이밥 | 괭이싸리 | 긴병꽃풀 | 닭의장풀 | 돌나물 종류 | 메밀여뀌 | 바위취 | 산뱀딸기 | 쇠비름 | 애기땅빈대 | 양치식물 | 이끼식물 | 좀씀바귀 | 주름조개풀 | 토끼풀 | 피막이

 

가는 잎

강아지풀 | 개여뀌 | 금방동사니 | 뚝새풀 | 바랭이·왕바랭이 | 벼과 잡초 | 새포아풀 | 수크령 | 염주 | 참억새

 

둥근 잎(눈에 띄는 잎)

개쑥갓 | 개엉겅퀴 | 꽃마리 | 냉이 | 떡쑥 | 봄망초·개망초 | 뽀리뱅이 | 서양금혼초 | 서양민들레 | 제비꽃 종류 | 좀양귀비 | 주홍서나물 | 질경이 | 참소리쟁이 | 큰금계국 | 큰방가지똥 | 타래난초 | 황새냉이

 

덩굴(덩굴식물)

가는살갈퀴 | 개머루 | 거지덩굴 | 계요등 | 메꽃 | 붉은하늘타리 | 송악 종류 | 참마 | 칡 | 환삼덩굴

 

그 밖의 잡초

고마리 | 광대나물 | 까마중 | 끈끈이대나물 | 망초 | 머위 | 명아주·흰명아주 | 미국자리공 | 별꽃 종류 | 분꽃 | 분홍낮달맞이꽃 | 섬모시풀 | 쇠뜨기 | 쇠무릎 | 쑥 | 애기분홍낮달맞이꽃 | 약모밀 | 양미역취 | 유럽점나도나물 | 이삭여뀌 | 자주광대나물 | 자주괴불주머니 | 죽자초| 쥐꼬리망초 | 큰개불알풀 | 큰도꼬마리 | 털도깨비바늘 | 털별꽃아재비 | 파드득나물 | 환량초

 

2장 정원에서 잡초와 함께하는 법

 

잡초가 자라지 않게 하는 법

정원에 잡초를 활용하는 법

풀 뽑는 법

뽑기 쉬운 풀과 어려운 풀

풀 뽑기 도구

 

3장 잡초를 더 잘 알기 위해 알아 두어야 할 기초 지식

 

잡초란 무엇인가?

잡초의 생활사

형태에 따른 분류

다양한 잡초

잡초의 역할

흙과 잡초의 관계

화학비료와 유기비료

제초제의 문제점

 

 

저자 및 역자소개

 

히키치 가든 서비스 (Hikichi Garden Service) (지은이)

 

개인정원 전문 정원사인 히키치 부부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정원, 안전한 소재를 사용해 자연 환경을 해치지 않는 정원 가꾸기와 보수·유지 작업을 한다. 인공이 아닌 자연을 살린 정원, 장애인이나 고령자도 손쉽게 가꿀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정원, 자연을 이용한 순환형 정원 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다. 2005년 ‘NPO법인일본오가닉가든협회JOGA, joga-garden.jp’를 설립해 대표이사와 이사를 맡고 있다. 개인 정원에서부터 환경보호를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유기농 농약(자연 농약)을 만드는 강좌와 정원 속 작은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리는 강연회를 열기도 하고 잡지나 신문 등에 글을 기고하기도 한다. 주요 저서로 《벌레가 살고 있는 유기농 정원 만들기》(동학사, 2011), 《오가닉 가든 북》, 《무농약 정원 가꾸기》, 《24절기별 정원 가꾸기》 등이 있다.

 

 

히키치 도시 (지은이)

 

1958년 가나가와 현 마나즈루 정에서 태어났다. ‘높은 곳, 진흙투성이, 벌레’라는 삼중고에도 불구하고 무모하게도 지금까지 정원사 남편과 함께 현장을 돌아다니고 있다. 《벌레가 살고 있는 유기농 정원 만들기》를 읽은 독자의 요청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그는 늘 “알면 알수록 잡초는 재미있다. 하면 할수록 정원 일의 순수한 즐거움에 푹 빠져든다”라고 말한다.

 

 

히키치 요시하루 (지은이)

 

1956년 도쿄 도 다치카와 시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에는 틈만 나면 연필로 광고지 뒷면에 그림을 그리곤 했다. 오랫동안 디자인 관련 일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목공, 목조주택 건립 등의 일을 거쳐 정원사가 되었다. (재)일본생태계협회 비오톱시공관리사 2급, 토목시공관리기사 2급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양지연 (옮긴이)

 

좋은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번역가이다. 서강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북한대학원에서 문화언론학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이게 정말 마음일까?》 《만약의 세계》 《의외로 친해지고 싶은 곤충 도감》 《추억 수리 공장》 《채플린과 히틀러의 세계 대전》 《왜 전쟁까지》 《정원 잡초와 사귀는 법》 《더우면 벗으면 되지》등이 있다.

 
베스트 리뷰 / All of Shop

게시물이 없습니다

사용후기 전체보기 후기쓰기

쇼핑몰 이용안내 SHOPPING GUIDE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 주소
 - [08511]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278 (가산동) SJ테크노빌 1009호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 단,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화등을 공급받거나 재화등의 공급이 시작된 날부터 7일 이내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때에는 당해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 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이용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재화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다만, 재화 등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이용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재화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재화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개별 주문 생산되는 재화 등 청약철회시 판매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예상되어 소비자의 사전 동의를 얻은 경우
  - 디지털 콘텐츠의 제공이 개시된 경우, (다만, 가분적 용역 또는 가분적 디지털콘텐츠로 구성된 계약의 경우 제공이 개시되지 아니한 부분은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배송정보안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3,000원
  • 배송 기간 : 2일 ~ 5일
  •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서비스/기타AS 안내

매장찾기

에코샵홀씨 방문하기
매장찾기

문의하기

1:1게시판 문의
1:1 문의

후불결제

관공서 후불결제 시스템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