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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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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도서]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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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여덟 가지 소비 행동을 통해 보는, 나와 자연의 연결 고리
알고 나면 생수 한 병의 의미가 달라질 거야

초등과 중등 사이 10대를 위한 과학 교양 시리즈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 3권은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물질 쫌 아는 10대>에 이어 환경과 생태 문제를 다룬다.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는 현대인이 쉽고도 흔하게 행하는 여덟 가지 소비 장면을 포착하여, 나의 소비가 어느 계층의 누구에게, 어디에 있는 어떤 생물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고자 했다.
고등 교육 과정에서 과학 교과가 여러 학문이 융합된 통합과학 형태로 바뀌었다는 현실을 반영하여, 환경 생태와 연결된 사회 문제를 입체적으로 다룬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현대인의 주된 정체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소비’라는 행동을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환경 변화와 잇는 시도를 한 것이다. 이로써 점과 점, 선과 선으로 이해하고 있던 세상이 다양한 층위에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고 세상을 유기적으로 파악하게 된다.
한편 환경 문제를 다룰 때 쉽게 빠지고 마는 ‘죄책감 주기’에서 탈피하고 사회와 국가, 기업이 나누어야 하는 책임을 구체적으로 밝힘으로써 논의에 균형을 이루고자 했다. 고통과 눈물로 얼룩진 지구 환경을 만든 개인의 책임을 마주하되, 동시에 개인의 행동에 현실을 바꿀 힘이 있음을 역설한다.


목차

06 패스트 패션과 노동자 노동하는 사람의 눈물을 입다
다 팔렸어요, 하지만 언제든 살 수 있답니다? | 스키니진이 그렇게 편해? | 옷값에 숨어 있는 노동자의 눈물 | 환경오염은 약한 사람들 쪽으로 | 옷을 버리는 기가 막힌 방법들 | 사람의 생명을 흔드는 옷 | 옷에 대해 새롭게 상상하기

07 화학물질의 역습과 사회의 책임 100년 뒤에도 만날 수 있을까요?
수십 년 전의 잘못이 되돌아오다 | 우리 주위의 거의 모든 것, 화학물질 | 몰라서 쓰고, 알고도 쓰는 화장품 | 일상에서 나쁜 화학물질을 피하는 방법 | 기업과 국가에 요구하자

08 롱패딩과 동물권 한겨울 나는 데 몇 마리 필요합니까?
겨울의 잇템, 롱패딩 | 그 많은 털이 어디서 올까? | 사람이 먹고 입고 즐기는 데 희생당하는 동물들 | 동물은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야 | 우리는 동물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 무엇을 어떻게 실천할까? | 결국 소비의 문제

나오며 새로운 그레타 툰베리를 기다리며


저자소개

저자 : 최원형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잡지사 기자와 EBS와 KBS에서 방송작가로 일했고 아이를 키우면서 어린이 책(특히 과학, 환경)을 눈여겨 읽기 시작했다. (사)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환경, 생태 책을 읽고 고르는 활동을 했고 지식 책 강의를 하고 있다. 나무와 숲 공부를 하며 노거수(老巨樹, 오래되고 큰 나무) 살리는 일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재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소장으로 생태·에너지·기후 변화와 관련해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강의를 하고 있으며 관련 콘텐츠 개발도 하고 있다. 2015년 4월 '기후 변화 대응 아시아 시민사회 콘퍼런스'를 여 러 NGO들과 함께 공동 개최했다. 생물 다양성 보존과 탈핵, 에너지 전환으로 가는 길을 모색하며 시민 교육에 힘 쏟고 있다.

그림 : 방상호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딸아이와 그림 그리기, 그림책, 공상하기를 좋아하는 그림쟁이다. 다양한 매체에 일러스트를 작업했다.


출판사서평

나의 소비는 얼마나 세상과 촘촘히 이어져 있나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는 현대인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행하는 여덟 가지 소비가 이 세상의 구석구석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환경 생태의 관점으로 살펴본다. 여덟 가지 테마는 다른 곳에서 출발한 듯 보이지만, 서로 얽히고설켜 다시 소비라는 문제로 모인다.
첫 번째 컵라면은 면발을 튀기는 데 필요한 팜유를 대량 생산하느라 열대우림에서 쫓겨나는 오랑우탄, 그리고 자주적으로 살던 농민이 삶터를 대기업에 뺏기고 소작농이 되어 가는 모습과 이어진다.(1장)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으로 단일 작물을 대량 생산하는 대기업의 플랜테이션 농법이 있다. 이는 다음 장에 이어지는 바나나 문제(2장)와도 이어진다. 바나나 역시 플랜테이션 농법으로 재배하는 품목 중 하나인데, 여기에서는 생물다양성이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단일 품종을 대량 재배하여 상품성을 끌어올리는 데는 성공했으나 대신 한 가지 품종만을 주력하여 생산하다 보니 생물다양성을 잃은 상황을 묘사한다. 상업적으로 대량 유통에 성공했다가 절멸한 바나나 품종 사례를 들어 다른 작물에 유사한 일이 닥쳤을 때 인간이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를 고찰하는 계기가 된다. 세 번째는 먹거리를 유행처럼 소비하는 풍조와 함께 아보카도가 등장한다.(3장) 갑자기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느라 아보카도 재배 면적이 극적으로 늘었고, 이는 많은 문제를 야기했다. 먼 나라에서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소모되는 에너지, 생태계에 무리가 되는 수준의 대량 생산 때문에 오염된 환경은 물론 물 부족을 겪는 현지 노동자까지 그려진다. 이를 통해 현대의 소비자가 먹거리에서 정의를 찾아내야 하는 당위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해결 방법 중 하나로 거주하는 지역에서 가능한 한 가까운 곳에서 생산된 음식을 먹자는 로컬 푸드 운동을 소개한다.
이어서 너무 쉽게 쓰고 버리는 생수병으로부터 플라스틱 쓰레기와 미세 플라스틱 문제(4장)를, 유행 아이템처럼 쓰고 버리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가전제품에서 전자폐기물 처리 문제(5장)를, 패스트 패션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환경오염은 물론이고 낮은 인건비로 고통받는 노동자의 현실(6장)을 다루었다. 이로써 누구도 환경오염의 피해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가장 먼저 극심한 피해를 입는 쪽은 늘 약하고 목소리가 없는 존재임을 밝힌다. 다음으로는 검증되지 않은 화학물질 때문에 목숨마저 위협받는 생명(7장)들, 겨울마다 열풍을 일으키는 롱패딩의 속을 채우기 위해 산 채로 털을 뽑히는 동물의 목소리(8장)를 전한다. 독자는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조차 모르고 사라져 간 수많은 생명들을 마침내 실감하며 동물권 문제에 깊이 다가가게 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덟 가지 소비 행동은 대단한 사치라기보다는 사소한 기쁨이나 필요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누구도 이 소비가 야기한 환경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이 우리의 발목을 잡는다. 소비가 야기한 결과가 상상 외로 거대하고 때로는 잔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온전히 소비자의 잘못은 아니다. 당장 소비를 멈춘다고 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자연스러운 인간의 소망을 교묘히 이용하고 약한 사람을 착취한 기업이나, 이런 기업을 규제하고 환경을 지켜야 하는 책임을 일부 방기한 국가, 그리고 소비자로서의 ‘나’가 서로 책임을 다해야만 해결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관계를 균형 있게 다룸으로써 세상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안다는 것은 곧 불편해짐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익고 나면 평소처럼 음료수 팩에 빨대를 꽂으려다가도 플라스틱 쓰레기가 가득 찬 채로 죽은 바다 생물을 떠올리게 될지도 모른다. 가벼운 마음으로 티셔츠 한 장을 사려다가도 그것이 꼭 필요한지, 혹시 쓰레기 하나를 세상에 더 보태는 건 아닌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이는 소비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게 되는 ‘즐거운 불편’이다.

버린 것이 무엇이든 나에게 돌아온다

환경 문제는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지 않는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계는 닫혀 있지 않고 순환하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쓰고 버리든, 그것은 우리에게도 되돌아오게 되어 있다는 뜻이다. 돈벌이가 될 만한 먹거리를 대량 생산하느라 열대우림을 파괴하는 바람에 기후 변화가 심해졌고, 이로 인해 현대인은 고통을 받고 있다. 편하고 싸다고 해서 쉴 새 없이 플라스틱을 만들어 쓰고 버렸더니, 이제는 미세 플라스틱이 입속에 들어오는 형편이다. 청바지를 멋스럽게 워싱하느라 엄청나게 많은 물을 쓰고 강을 오염시켰을 때, 당장 피해를 입는 것은 근방 주민과 노동자, 그곳에 살고 있는 생명이겠지만, 그 물은 언젠가 우리에게로 흘러들어 온다. 언젠가 반드시 내 차례가 온다. 생산지 근처에 살고 있지 않았거나, 오염이 일어난 시대에 살지 않았다고 해서 안전한 것도 아니다. 몇십 년 전에 땅에 뿌렸던 살충제는 땅에 잔류하고 있다가 불과 몇 년 전 계란으로 침투하여 밥상에 올랐다. 수십 년 전 위험성이 입증되어 사용을 금지한 화학물질은 고래 배 속에 잔류하여 고래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
이 책이 강조하는 바는 이것이다. 지구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마구 소비하며 만들어 낸 폐기물이나 화학물질은 지금 당장은 우리 눈에 띄지 않는 약자를 공격할 것이다. 먼 곳에 사는 농민, 가난한 나라의 어린아이와 노인,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았다가 죽어 간 동식물, 그리고 이들이 살아갈 터전이 제일 먼저 희생당할 것이다. 그러나 언젠가는 분명히 내 차례가 온다. 세계의 과학자들은 공통적으로 기후 변화 속도가 예측보다 빠르다고 말한다.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이 채 정확히 알려지기도 전에 시중에 판매되는 거의 모든 생수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다음은 무엇일까.

혜택은 강자에게, 피해는 약한 쪽으로 - 이것이 과연 정의일까?

환경 생태 문제에는 정의의 문제가 스며 있다. 현대인의 소비 수준을 따라가느라(혹은 소비를 조장하느라) 대량 생산하는 데에는 저임금 노동자의 고통이 있고, 고통을 말하지 못하는 존재의 눈물이 있다.
패스트 패션 의류는 인건비가 싸고 큰 규제 없이 땅과 물을 함부로 쓸 수 있는 나라에서 주로 생산한다.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의류의 97퍼센트는 해외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풍요는 미국이 누리고 열악한 환경에서 노동하는 고통과 환경오염은 아웃소싱을 받은 가난한 나라의 몫인 것이다. 중국은 2016년에만 전 세계에서 발생한 재활용 쓰레기의 56퍼센트를 수입했다. 이 어마어마한 쓰레기들 속에서 누군가는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아이를 키운다. 쓰레기를 쉽게 처리하고자 하는 강대국의 욕심과 쓰레기 속에서 쓸 만한 자원을 추출해야 하는 가난한 이들의 경제적 필요 때문에 어떤 사람은 이렇게 위험한 상황에 몰린다.
한편 기업은 의도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성능이 저하되도록, 혹은 소비자의 새로운 욕구를 자극하도록 제품을 디자인한다. 이렇게 얻은 이익은 노동자에게 돌아가지 않는다. 플랜테이션 농법으로 돈을 버는 기업은 지역의 땅과 물을 함부로 소비하다가 황폐해지면 간단히 농지를 옮긴다. 환경오염과 물 부족 같은 문제는 오롯이 남은 주민들의 몫이다.
환경이 오염되고 생태계가 무너지면 말을 할 수 없는 존재, 목소리가 작은 노동자들이 고통을 떠안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주 사소한 소비에서도 정의를 찾아야 한다. 내가 먹는 먹거리를 생산한 농민이 적절한 보상을 받았을까? 내가 입는 옷 때문에 동물이 잔인하게 착취당한 건 아닐까? 내가 쉽게 쓰고 버린 쓰레기가 어느 동물의 삶을 위협하는 건 아닐까? 이런 맥락에서 우리나라에서도 동물권에 대한 개헌 논의가 시작되었고, 쓰레기를 수출하는 사실에 대해 반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일까?

나는, 기업은,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할까

환경 문제를 개인의 선한 의지에만 맡겨 해결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개인이 죄책감을 동기 삼아 행동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국가와 기업이 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이야기한다. 우선 소비자의 선택지가 넓어져야 한다. 재활용이 간단한 제품, 윤리적인 방법으로 동물의 털을 채취한 의류, 농민에게 적절한 대가를 치른 먹거리, 오염을 덜 일으키는 방법으로 가공한 청바지, 기능이 오래 유지되고 효율이 높으며 고장이 나더라도 수리가 쉬운 가전제품 같은 것 등을 쉽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기업은 이러한 시민의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
기업이 생산을 하면서 발생하는 오염과 폐기물까지 책임지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같은 제도를 마련하는 것은 국가의 몫이다. 검증되지 않은 화학물질로 환경과 소비자의 생명에 치명적인 피해를 준 기업에 엄중한 벌을 내리고, 소비자에게 제품 정보를 공개하도록 압박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환경에 맞도록 제도와 법안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과거에는 안전하다고 여긴 화학물질이 100년도 채 되지 않아 유해성이 입증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기업의 생산 활동에 엄격한 잣대를 마련해야 한다. 환경 문제에 관해 어린 세대가 제대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일이다.
이렇게 책임을 다하는 기업과 국가를 만드는 것, 제 역할을 다하도록 감시하고 요구하는 것은 시민의 역할이다. 즉, 시민으로서의 나와 기업, 국가가 서로 책임을 다해야만 우리는 가능한 한 온전히 우리가 누린 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다고 이 책은 강조한다.

환경 문제에서 가장 핵심적인 개념과 논의, 새로운 시도를 훑는다

환경 생태는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분야이기도 하다. 2018년에는 새롭게 미세 플라스틱 문제가 알려져 세계보건기구가 유해성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고, 거의 모든 생수 제품과 염전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는 점이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이처럼 몇 년 사이에도 중요한 의제가 새로 떠오르거나 예측이 뒤집히기도 한다.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는 이 분야에서 논의되고 있는, 혹은 새로운 문제들을 충실히 담고자 노력했다.
바나나, 아보카도, 라면 같은 먹거리에서는 다국적 기업의 단일 품종 대량 생산, 즉 플랜테이션 농법을 주로 다루었다. 여기에서 파생되는 탄소발자국, 물발자국 같은 개념도 등장한다. 각각의 먹거리가 가져오는 문제는 그 특성에 맞춰 따로 조명했으나, 이를 돌파하자면 반드시 한 길에서 만나게 된다. 가급적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나는 식재료를 소비하고 정의로운 방법으로 생산한 먹거리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다. 여기에서 로컬 푸드 운동과 공정 무역 같은 시도를 소개하고, 생물다양성이라는 개념을 다룬다. 전자 쓰레기, 플라스틱 쓰레기, 화학물질이 지구에 남긴 환경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시도도 있다. 2019년 유럽연합은 사용자가 스스로 전자제품 수리를 할 수 있도록 제조업체에 요구하는 법안을 마련했다. 화장품에 포함되어 있는 화학물질 정보를 소비자가 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시민단체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도 했다. 동물의 불필요한 희생을 막기 위해 버려진 외투에서 동물의 털을 채취하여 새 외투를 만드는 의류 업체도 있다.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는 현재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장 뜨거운 환경 문제들을 짚어 볼 뿐 아니라, 어떠한 개념으로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는지 소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법들을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현대인이 환경 생태 분야에서 중요하게 논의하고 있는 문제들이 무엇인지 개괄하게 될 뿐 아니라, 미래를 살아갈 당사자로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열띤 과학 토론의 장 <과학 쫌 아는 십대>

‘2015 개정 교육 과정’은 자주적이고 창의적이며 더불어 사는 인간상을 추구한다. 그 가치관 아래 교과별 핵심 개념과 원리를 중심에 두고 인문 사회 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 교육을 강화하면서 교과 간 통합과 융합 교육을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풀빛은 이런 흐름에 맞춰, 지식의 양보다는 핵심 개념을 선별하고 그것이 어떤 원리로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게 하는 청소년용 과학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첨단 과학기술인 인공지능은 물론 미래 에너지, 신소재, 생명공학, 기후 변화 등 미래 지향적인 현실 소재부터 빛, 중력, 빅뱅, 유전자, 물질, 원소 등 기초 과학의 토대가 되는 핵심 개념까지 [과학 쫌 아는 십대]는 전방위적으로 과학을 아우른다. 단순히 정보를 앞세우기보다 원리는 무엇인지, 해결되지 않은 과학적 문제는 무엇이고, 쟁점은 무엇인지, 결과적으로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 해석하고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 입체적으로 다룬다. 친절한 설명에 내용을 풍성하게 하는 사진 자료와 위트 있는 그림까지,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십대를 위해 내용과 형식에 정성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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