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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작은것이 아름답다 -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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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작은것이 아름답다 - 습지
[도서] 작은것이 아름답다 -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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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6주년을 맞는 2022년 가을에 펴내는 생태환경잡지 <작은것이 아름답다> 276호 주제는 ‘습지’입니다. 땅, 바다, 강, 하늘에 이은 자연의 공간 시리즈 다섯 번째, ‘습지’를 담았습니다. 우리 곁 살아있는 생명체, 기후위기 시대의 이산화탄소 저장고, 가까이 있어 몰랐던 우리 습지 보고서입니다.

우리 곁에는 작은 웅덩이부터 산지 습지, 강과 바다 습지까지 곳곳에 다채로운 습지가 있습니다. 때로는 모르고 지나치기도 하고 별 관심을 두지 않은 곳에 다양한 동식물이 어우러진 특별한 생명의 공간이 있습니다. 그곳은 지저분하거나 쓸모없는 공간이 아니라 많은 생명들이 깃들어 사는 서식지입니다. 야생의 생명들이 먼저 알아보고 깃드는 곳, 습지는 기후위기 시대에 더더욱 소중한 가치를 스스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작은것이아름답다> 276호는 아름답고 위태로운, 놀랍고 안타까운 우리나라 습지이야기를 담았습니다.

1부 ‘습지에 빠지다’에서는 ‘습지주의자’라고 고백하는 야생영장류학자의 습지이야기, 우리나라 이탄습지, 습지 문화, 습지를 그리며 습지를 새롭게 만난 이야기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 습지의 가치와 생명 넘치는 생태공간 습지의 얼굴을 마주했습니다. 2부 ‘습지를 지키다’에서는 인천갯벌 보호, 산지늪 무제치늪, 화산섬 제주 습지 이야기, 2704곳 국내 내륙습지목록를 공개한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인터뷰, 새만금 마지막 습지 수라갯벌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습지를 경험하는 방식은 습지를 아는 것에서 시작하며, 아는 만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습지 지킴이들을 통해 살폈습니다. 아울러 산에서 바다에 이르는 하늘에서 내려다본 우리나라 곳곳의 아름다운 습지를 신병문 작가의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작은것이 아름답다 276호 <습지>

빛그림이야기 1 – 하늘에서 본 한반도 – 신병문
지리학을 전공하고 우리 땅을 사진에 담는 신병문 작가는 10여 년 개인 비행 장비를 타고 ‘하늘에서 본 우리 땅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항공사진 작업을 하고 있다. 무안, 제주, 창원, 창녕에서 찍은 아름다운 우리 습지를 담았다.

<습지에 빠지다>

나는 어쩔 수 없는 습지주의자 – 김산하
우리나라 최초 야생영장류학자이며 생명다양성재단에서 활동하는 글쓴이는 물과 땅이 엇비슷한 존재감으로 공존하는 ‘반쯤 잠긴 무대’를 습지라고 부른다. 일부는 물로, 일부는 땅으로, 두 가지가 완벽히 분리되지 않고 이리저리 섞이는 변화무쌍한 장소가 습지이며, 동물들은 이 습지를 보는 순간 한 눈에 알아버린다고 말한다. 야생은 늘 습지에 이끌리며, 생명의 가능성을 의미하는 물의 약속을 믿는다고 전한다.

습지의 마음 – 전점석
경남람사르환경재단 활동하는 글쓴이는 우포늪 가까이에서 생활하며 습지를 새롭게 만나고 있다. 넓은 수면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보면 비로소 늪이 살아있는 생명체임을 느낀다고 한다. 낮에는 하염없이 서 있는 백로를, 동료들과 먹이활동을 하는 왜가리를 만날 수 있고, 저녁 무렵에 먹이활동에 나서는 고라니와 포유류를 만난다. 가로등도 없는 캄캄함 속에서 다채로운 생명이 어울려 사는 소리를 듣는다.

기후변화 시대, 이탄습지를 다시 발견하다 – 강호정
토양 미생물과 기후변화의 관계를 연구해온 글쓴이는 이탄습지가 오랜 기간 대기 속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땅속에 저장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기후위기 시대에 이탄습지 가치가 새롭게 드러나고 있다고 밝힌다. 이탄습지에 쌓여있는 탄소량은 750에서 1,000기가 톤에 이르며 기후변화는 이탄습지를 낮은 온도로 유지하는 자연 조절 장치를 망가트리고, 온도가 올라가 이산화탄소를 대기 속에 방출한다고 말한다.

습지문화유산 답사기 – 김훤주
습지들에 남겨진 역사와 문화유적에서 인간과 습지가 어떻게 교류했는지를 연구해온 글쓴이는 8,000년 전 강변 습지부터 2,000년 전 주남저수지, 사천만 갯벌에 이르는 경상도 지역 다양한 습지를 통해 인간이 어떻게 습지와 관계 맺으며 생명을 이어왔는지 보여준다. 우리 역사에 다양한 습지에 깃들어 살아온 삶이 있으며, 습지야 말로 삶이고 생명이라고 강조한다.

습지를 그리며 습지를 배우며 – 임종길
미술 교사로 30년, 환경교육에 힘써온 글쓴이는 습지는 ‘습하고 지저분하고 정돈되지 않은 곳’이라는 선입견을 갖는다고 말한다. 사실 습지는 ‘생명이 살아 숨 쉬고 꿈틀거리는 곳’이며, 우리나라 다양한 습지포스터를 그리면서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다양한 생명들의 연결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건강한 습지를 지키는 것은 값진 생명운동이라고 전한다.



빛그림이야기 2 – 하늘에서 본 한반도 – 신병문

<습지를 지키다>

인천 갯벌의 파수꾼 흰발농게가 사라진다면 – 김태원
해양과학과 교수인 글쓴이는 인천의 깃대종이며 갯벌과 생명다양성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는 흰발농게를 통해 인천갯벌의 가치를 전한다. 영종도 갯벌에는 약 14만 마리 넘는 흰발농게가 서식한다. 인천 갯벌 면적은 728.3제곱킬로미터로 우리나라 전체 30퍼센트를 차지한다. 하지만 기후변화, 지반 진동, 플라스틱 같이 인간 활동이 미치는 영향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 202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는 빠진 인천 갯벌의 가치와 보전을 강조한다.

다시 만나는 희귀한 산지늪 무제치늪 – 정우규
습지보존운동 1세대이며 무제치늪을 비롯해 여러 산지늪을 처음 발견한 글쓴이는 현재 산지늪 관련 정보에 오류가 많다고 지적한다. 지속해서 정밀한 조사하고 관찰해서 오류를 바로 잡을 것을 강조한다. 산지습지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만들어진 곳이며, 한번 훼손되면 다시 회복되기 어렵다고 말한다. 기후변화 시대에 습지의 가치와 상징성을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화산섬 제주 습지 이야기 – 고제량
오랫동안 제주에서 생태관광을 통해 제주 자연과 공동체를 지키는 활동을 해온 글쓴이의 제주 습지 이야기. 제주 습지는 화산섬의 특별한 습지로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물통에서 용천수, 지하수까지 제주섬의 습지는 생명수이며, 제주도는 현재 5개 습지보호지역, 322개 내륙습지, 21개 연안습지를 보전, 관리하고 있다. 제주 습지는 기후위기 시대를 가름하는 상징공간이며 지표이며 잣대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현재 제주 습지는 지하수 개발과 상수도 개발로 위협을 받고 있고, 도로 개발 과정에서 매립 유실되거나 기후변화로 가뭄이 길어 습지 기능을 잃은 곳도 많다고 전한다.

어디에 습지가 있는지 아는 것이 습지 보화의 시작 – 이창수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에서 습지 연구를 이어온 글쓴이는 지난 2022년 8월, 2,704곳 국내 내륙습지 목록과 공간정보를 공개하면서 우리 습지를 보호하기 위한 바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습지는 살아있는 생물과 같으며, 습지를 보호하려면 내 주변에 어떤 습지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시작이라고 강조한다. 습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습지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호하는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고 당부한다.

수라갯벌, 새만금 마지막 습지 – 오동필
2003년부터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활동을 이어온 글쓴이는 최근 신공항 건설로 위협받는 새만금 수라갯벌을 지키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수라갯벌은 새만금에 남은 마지막 갯벌이자 염습지이다. 새만금 방조제 건설과 간척사업으로 새만금 대부분의 갯벌이 매립돼 어류 85퍼센트, 조류 86퍼센트 줄었고, 특히 20만 개체가 넘던 도요물떼새는 97퍼센트 사라졌다고 증언한다. 현재 수라갯벌로 멸종위기종들이 몰리는 상황에서 마지막 피난처인 수라갯벌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힘을 모으자고 말한다.

작아 읽새가 만난 습지1 : 아, 논도 습지였다 – 최정희
자연과 더불어 살고 싶은 수도자인 글쓴이는 어린 시절 논에서 경험한 기억을 떠올리며 논이 습지였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고, 논이 품어준 삶을 새롭게 만나고 있다고 말한다.

작아 읽새가 만난 습지2 : 장록습지, 그 소중한 공간의 기억 – 진혜숙
하천습지 생태에 관심이 많은 숲해설가인 글쓴이는 2020년 12월 국내1호 도심국가습지로 지정된 장록습지 보전활동을 하며 경험한 습지의 가치를 새롭게 마주하며, 함부로 강 습지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강 습지의 생물다양성을 지키는데 관심을 모아주기를 당부한다.



06 빛그림이야기 1 – 하늘에서 본 우리 습지 – 신병문, 인터뷰 정은영

<습지에 빠지다>
18 나는 어쩔 수 없는 습지주의자 – 김산하
22 습지의 마음 – 전점석
28 기후변화 시대, 이탄습지를 다시 발견하다 – 강호정
36 습지문화유산 답사기 – 김훤주
44 습지를 그리며 습지를 배우며 – 임종길

54 빛그림이야기 2 – 하늘에서 본 우리 습지 – 신병문

<습지를 지키다>
68 인천 갯벌의 파수꾼 흰발농게가 사라진다면 – 김태원
76 다시 만나는 희귀한 산지늪 무제치늪 – 정우규
84 화산섬 제주 습지 이야기– 고제량
92 어디에 습지가 있는지 아는 것이 습지보호의 시작 – 이창수
100 수라갯벌, 새만금 마지막 습지 – 오동필

108 작아 읽새가 만난 습지/ 아! 논도 습지였다 – 최정희
110 작아 읽새가 만난 습지/ 장록습지, 그 소중한 기억 – 진혜숙

112 새책, 밑줄 긋다
114 아틀라스, 지구를 살리는 지도를 펼치다

124 숲을 살리는 선물
125 숲을 살리는 재생종이
127 작아 통신
128 구독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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